검찰, 세관·말레이시아 현지 경찰 공조로 국제마약밀매단 적발

검찰, 세관·말레이시아 현지 경찰 공조로 국제마약밀매단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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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세관과 말레이시아 경찰과의 공조수사로 국제마약밀매단을 검거하고 해외 마약 제조공장을 적발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세관과 합동해 올해 1월부터 말레이시아에서 넘어온 16킬로그램의 필로폰을 적발한 뒤, 말레이시아 경찰에 관련된 정보를 전달해 3월 초, 쿠알라룸푸르에서 필로폰 제조시설과 국제마약밀매단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조수사로 뉴질랜드와 인도네시아 조직이 연계된 국제마약조직원 13명이 체포됐으며, 필로폰 제조공장에서 필로폰과 케타민 등 국내 도매가격으로 54억여 원어치에 해당하는 마약을 압수했습니다.

대검은 "태국 라오스 등 주요 마약 유입국과 적극적으로 공조수사를 벌여, 마약이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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