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2분기에도 최대 실적은 계속된다”

금호석유, 2분기에도 최대 실적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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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금호석유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1% 늘어난 1조8545억원, 영업이익은 361% 증가한 6125억원으로 또 한 번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이는 전 사업부의 주요 제품 스프레드 확대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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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연구원은 “합성고무 사업부문은 NB-라텍스뿐만 아니라 SBR(합성고무), BR(부타디엔고무) 스프레드 확대 지속으로 38%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또한 금호P&B의 아세톤, 페놀, BPA 등 제품 판가 상승, 공급 타이트 현상이 지속되면서 역대 최대 영업이익률(36%)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금호석유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NB-라텍스는 금호석유, LG화학, 대만 난텍스(Nantex), 말레이시아 신토머(Synthomer) 등 주요 플레이어들의 증설 계획에도 불구하고, 올해에 들어오는 증설 물량은 20만톤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수요는 중국 물량만 하더라도 올해 수요 증가분만 40만톤에 달하기 때문에 적어도 올해까지는 공급 부족으로 인한 스프레드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금호 P&B는 아세톤, 페놀 모두 타이트한 공급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BPA(비스페놀)는 중국 및 아시아 플랜트들의 2분기 정기보수로 인하여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금호석유는 올해, 전 사업부문 주요 제품 스프레드 확대로 인하여 실적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금호석유는 시황 Peak out 이후 성장 모멘텀이 부재하다. 이에 순수화학(Pure chemical) 기준에서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은 저평가되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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