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이국제공항(조호바루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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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0 00:14
정식 명칭은 ‘술탄이스마일국제공항(Sultan Ismail International Airport)’이다. 조호르바루에서 북서쪽으로 25km 떨어진 세나이(Senai)에 있다. 1974년 개항하였다. 조호르주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반도 남부에 위치한 여러 주들의 중심 공항이다. 2003년부터 말레이시아 최초의 독립적인 공항 운영회사인 세나이공항터미널서비스회사(Senai Airport Terminal Services Sdn Bhd)가 말레이시아공항홀딩스(Malaysia Airports Holdings Berhad)의 뒤를 이어 공항을 운영한다.
에어아시아(AirAsia)의 말레이시아 소재 4대 허브공항에 속하며, 파이어플라이항공(Firefly)의 허브공항이다. 말레이시아항공이 콸라룸푸르국제공항으로 거점을 옮기기 전까지 한동안 국내선 허브공항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공항 수용규모는 연당 승객수 450만 명, 화물량 10만 톤이다. 이후 장기간에 걸쳐 1000만 명 수용규모로 확장하할 계획이며, 화물운송 거점으로 전환할 계획을 세웠다. 평균해면고도(above mean sea level)는 41m이고, 활주로는 아스팔트로 되어 있으며 길이는 3,354m이다. 기존 활주로와 평행하게 길이 3,800m의 활주로를 건설할 계획도 수립했다.
2018년 6월부터 진에어가 공식취항하여 인천과 직통노선을 가지고 있으나 현재는 코로나사태로 인해 운행이 중지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