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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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2 19:10
1월 1일
신년 (New Year's Day)
새해
1월 26~27일
구정 (Chinese New Year)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의 명절로 한국의 '설'처럼 친지와 가족들을 방문하여 시간을 보낸다. 중국인은 구정에 '앙파우'라는 붉은 봉투에 돈을 넣어 미혼자에게 선물하거나, 행운과 부를 상징하는 귤을 나누어 먹는 습관이 있다.
2월 1일
연방자치령의 날 (Federal Territory Day)
쿠알라룸푸르, 라부안, 푸트라자야가 연방직할령에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각 지역을 중심으로 불꽃놀이, 퍼레이드 행사가 진행된다.
2월 8일
타이푸삼 (Thaipusam)
힌두교의 참회와 속죄의 고행일로, 무루간(Murugan)신을 기린다. 타이푸삼 전날은 무루간 신을 보석으로 장식한 은마차에 싣고 차이나타운의 스리 마하마리암만 사원부터 바투동굴까지 거리 행진을 진행한다. 동굴 주변에서 마늘, 갈퀴 등으로 자신의 몸을 찌르는 고행자들을 볼 수 있다. KL, 셀랑고, 페낭, 네그리 셈빌란, 조호, 페락 등 일부 주에서만 휴일로 인정하고 있다.
3월 9일
무하마드 탄생일 (Prophet Muhammad's Birthday)
이슬람의 창시자인 모하메드의 생일로, 이슬람 사원에서 기도와 설교를 진행한다. 무하마드 탄생일은 이슬람력을 따른다.
5월 9일
석가탄신일 (Wesak Day)
부처의 탄생, 개화, 죽음을 기리는 날로, 주로 중국계 불교 신자들이 중심이 된다.
6월 6일
말레이시아 국왕 탄생일 (Birthday of SPB Yang di-Pertuan Agong)
말레이시아는 13개의 주에 9명의 술탄이 있다. 이들은 5년에 한번 선거에 의해 말레이시아 국왕으로 선출된다. 국왕 생일은 선거에 의해 선출된 국왕의 생일을 기념하는 날로, 매년 날짜가 변경된다.
8월 31일
말레이시아 독립기념일 (National Day)
말레이시아가 영국으로 부터 독립한 날로 거리에서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다양한 문화와 종교가 어우러진 독립기념일 자정에는 불꽃 놀이도 펼쳐진다. 쿠알라룸푸르 메르테카 광장을 중심으로 메르데카(독립을 의미) 삼창 행사도 진행된다.
9월 20~21일
하리 라야 푸아사 (Hari Raya Puasa)
무슬림의 라마단이 끝나는 날로, 무슬림들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이다. 말레이시아에는 고위 관리과 술탄이 시민에게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음식을 대접한다. 일반 가정 또한 친구나 이웃을 집에 초대하여 음식을 대접하며 시간을 보낸다.
10월 17일
디파발리 (Deepavali)
힌두교의 가장 큰 축제인 디파발리는 '빛의 날'이라고도 불린다. 힌두교인은 야자유 등잔에 불을 밝혀 거리를 걷거나, 친지들과 어울려 인도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11월 27~28일
하리 라야 쿼르반 (Hari Raya Qurban)
히라라야 하지'라고도 하는 이슬람의 성지 메카를 방문하는 날이다.
12월 7일
무슬림 신년 (Awal Muharram (Islamic New Year))
이슬람력을 기준으로 한 신년으로 무슬림은 가족과 함께 새벽 기도를 드리고 식사를 한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 (Christmas)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 그러나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