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바루와 싱가폴을 잇는 RTS
ch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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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17:03
사실 말레이시아의 조호바루와 싱가폴은 같은 생활권이다. 차로 20분이면 국경을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다.
국가간은 다리 2개로 연결되어있어 많은 인적,물적자원이 왕래하고 있다
2020년 7월 싱가포르와 조호바루를 연결하는 고속사업철도 (Rapis Transport System Link) 즉 줄여서 RTS사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가 현재는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주춤한 상태이다.
싱가포르와 조호바루는 코즈웨이(Causeway) 센컨드 링크(Second Link), 두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매일 조호바루에서 싱가포르로, 싱가포르에서 조호바루로 출퇴근하는 인원이 많아 출퇴근 시간에는 교통 혼잡이 발생합니다.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경제 강국이지만 도시 국가의 특성상 인구 과밀화, 주택난은 필연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한정된 국가의 크기로 인해 개발할 수 있는 지역도 마땅치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싱가포르의 주택난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인접 도시인 조호바루를 배후 도시로 삼는 수 밖에 없는 셈이죠.
말레이시아 또한 조호바루가 가진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세계적인 금융, 물류 허브로 개발할 플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양국의 이해가 맞아 떨어져 두 국가가 조호바루에 대규모 자본을 투자해 조호바루 신도시를 개발하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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