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코로나’에 영국 신규 확진자 사상 최다…전 세계 방역 비상

변이 코로나’에 영국 신규 확진자 사상 최다…전 세계 방역 비상

chars 0 1,554
영국에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영국에서 코로나19가 확인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33만 명에 육박하고 누적 사망자는 7만 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같은 확진자 급증은 변이 바이러스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영국인 2천 4백만 명이 코로나 대응 최고 단계인 4단계의 적용을 받고 있습니다.

감염자가 늘면서 병상이 부족한 병원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속속 확인되면서 세계 각국에 방역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미 40여 개 국가가 영국발 항공기의 운항을 중단한 가운데 중국과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러시아 등이 영국으로부터의 입국 제한에 나섰습니다.

미국은 영국에서 오는 항공편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해외로부터의 신규 입국을 막았고, 인도네시아도 다음 달 1일부터 2주 동안 외국인에게 빗장을 걸어 잠급니다.

말레이시아는 수도 쿠알라룸푸르 등에 내려진 이동 제한령을 다음 달 14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Comments

반응형 구글광고 등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