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1300명대로 집계되면서 3주째 네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7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각 대비 1365명 증가해 누적 확진환자 수는 19만153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1276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64명 △서울349명 △경남 85명 △대전 71명 △대구 66명 △부산 64명 △강원 60명 △인천 58명 △충남 37명 △전북 30명 △광주 22명 △경북 20명 △제주 15명 △전남 15명 △충북 12명 △울산 5명 △세종 3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인도 13명 △터키 10명 △인도네시아 9명 △러시아 9명 △키르기스스탄 8명 △우즈베키스탄 6명 △말레이시아 5명 △미국 5명 △카자흐스탄 5명 △방글라데시 3명 △필리핀 2명 △탄자니아 2명 △아랍에미리트 2명 △미얀마 1명 △몽골 1명 △베트남 1명 △레바논 1명 △영국 1명 △프랑스 1명 △우크라이나 1명 △캐나다 1명 △멕시코 1명 짐바브웨 1명이다, 이 중 40명은 내국인 49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2명 늘어 누적 207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25명 늘어 269명으로 집계됐다. 증상 호전으로 격리해제 된 확진 환자 수는 1264명 증가해 16만8629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검사대상은 1152만8609명이며 이 중 1102만7664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30만9414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1751만6422명이다. 이 가운데 61만7251명이 신규 접종자이며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34.1%를 기록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5만8218명 증가해 총 691만7391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3.5%를 기록했다.